생활꿀팁/음식

여름철 실패없이 맛있는 꿀수박 고르는 방법

굼궁이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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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박은 당 보충과 갈증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여름이 시작될쯤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한여름까지 많이 찾는 과일로 부피가 제일 크기에 마트에 가면 한 곳에 쌓아서 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쌓여있는 수박을 고를 실 때면 저마다의 노하우로 심혈을 기울여 맛있고 꿀수박을 고르려고 하지만 막상 고르려고 보면 다 비슷해 보이고손가락으로 '통통' 두드려 보지만 사실 1년 한철에만 먹는거라 어떤 소리가 좋은지 긴가민가하고,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무더운 여름철 달달한 꿀수박을 고르는 확실한 방법! 눈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꿀수박 고르는 방법

1. 수박 표면의 '광도'를 보자

말 그대도 수박을 고를때 수박 표면의 검은 줄무늬 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당도가 높은 수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수박을 재배할때 땅에 닿아 있는 부분 색이 옅기 때문에 돌려주는 작업을 해주는데 색이 옅다면 햇빛을 고루 받지 못한 것입니다.


2. 수박 표면에 '긁힘'을 보자

수박 표면에 긁힌 모양의 갈색 선이 많은수록 더욱 아삭하고 단 수박입니다. 긁힌 듯 보이는 선들이 품질이 안 좋다 생각해 표면이 깨끗한 수박을 고르셨다면! 지금까지 맛있는 수박을 거르신 겁니다.

긁혀서 상처 난 게 아니라 꿀벌이 수박 꽃을 수분시킨 횟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긁힌 듯한 갈색선이 많을수록 달고 잘 익은 수박이랍니다.



3. 둥글고 퉁퉁한 수박을 고르자!

수박에도 암컷, 수컷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길고 홀쭉한 모양의 수박이 수컷!, 둥글고 통통한 수박이 암컷!

숫 수박은 물이 많아 밍밍하고 껍질에 흰 부분도 더 두꺼운 반면, 암수 박은 씨도 적고 더 맛있다고 합니다.


4. 수박 배꼽이 작고 건조한 것!

배꼽이 크면 수박 꽃과 이파리에 영양분을 빼앗겨 과육이 실하지 않고 당도가 떨어지며 수박을 자를 때 쫙! 쪼개지듯 갈라지지 않고 뻑뻑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배꼽이 작고 건조한 수박을 고르세요.


5. 수박 꼭지가 바짝 마른 걸 고르자!

수박이 완전히 익으면 꼭지가 말라서 저절로 끊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지가 돼지꼬리처럼 말라비틀어진 수박이 당도도 높고 잘 익은 수박입니다.

그런데 농가에서는 다 익은 수박만 골라서 수확할 수 없기 때문에 마트에서는 파릇파릇한 꼭지 수박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럴 때는 꼭지 전체가 싱싱한지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꼭지 끝부분만 변해있다면 딴지 오래된 수박이라고 합니다.


6. 수박 밑동이 노란빛, 주황빛 수박!

수박 밑동이 허연 것보다 노란빛, 주황빛 도는 수박이 그나마 잘 익은 수박이라 달고 맛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7. 같은 크기면 무거운 수박을 선택!

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수박이 다 비슷해 보이고 모르겠다면 같은 크기의 수박을 몇 개 들어보고 무거운 수박을 고르시면 됩니다. 비슷한 크기일 때 무거운 수박일수록 당도가 높은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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