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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일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굼궁이 2021. 12. 1.

신용카드 결제일 설정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신용카드를 개설하면서 결제일을 며칠로 하는지 정하게 되는데 보통 월급 다음날로 많이들 설정하거나그런 거 상관없어 말일날로 설정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재테크와 불필요한 지출, 연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위해서는 반드시 카드 결제일 설정일을 따져봐야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용카드 결제일 설정에 대해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청구금액은 보통 신용카드 사용일(일시불/할부로 물건을 산 날, 혹은 현금서비스를 받은 날)로부터 결제일 전까지의 사용 금액이 청구됩니다.

일반적으로 12~45일 사이이며, 카드사마다 다지만 보통 결제일로부터 45일 전 ~ 12일 전까지 사용한 금액이 결제일에 청구됩니다.

그런데 결제일에 따라 카드사에 따라 청구되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날 카드 고지서를 받아보고 청구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던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일시불/할부 거래에 대한 기간과 현금서비스의 이용기간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결제일별 이용기간'은 매출전표가 접수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매출전표가 바로 접수가 되지 않고 며칠 늦게 접수됐다면, 돌아오는 결제일이 아닌 다음 결제일에 청구될 수도 있는 점 참고하시고,
특히 해외결제 건은 매출전표 승인(매입)이 늦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대부부 직장인 분들은 월급날 + 1~3일 후로 결제일을 지정하거나 매달 중순이나 말일에 결제일을 지정한다고 합니다.

월급일이 보통 20일~ 말일에 많이들 받기 때문에 중순, 월말에 설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신용카드를 여러 장 사용하고 계실 텐데, 만약 결제일이 각각 다르다면 신용카드 결제일을 같은 날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고지서를 통해 한 달 사용한 금액을 파악하기 쉬우며 카드사마다 다른 날로 신용카드 결제일을 설정할 경우 통장에 잔고가 없을 경우 연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청구금액 보면 전달 카드 사용분 전체가 계산되어 청구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매달 13~15일로 결제일을 설정해야 이전 달의 1일 ~ 말일까지의 지출한 금액이 결제됩니다.

각 카드사별 결제일을 본다면 삼성, 신한, 현대카드 그 외 카드사의 12~14일 결제일이 전월 1일 ~말일까지의 이용 대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일 설정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14일로 설정할 경우 매월 소비 금액을 확인하기 쉽고, 신용카드 혜택을 위한 전월 실적 조건을 계산하기 편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대금을 납부하기 위해서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소비를 줄이거나 아끼게 됩니다.

각 카드사/은행의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정리해 봤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적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왕이면 같은 돈을 지출하더라도 할인, 적립 혜택 등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0만 원에서 50, 100만 원 대까지 최소 결제금액에 따른 다양한 조건의 혜택을 받기 위해 조건을 채우려고 불필요한 소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할인 조건을 자세하게 보면 건당 할인한도와 월 할인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로 커피 4대 브랜드 통합 30% 청구할인, 대중교통 20% 청구할인, 편의점 10% 청구할인, 영화관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월 할인한도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한 소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신용도 상승, 연말정산 시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별 혜택(할인, 적립)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항 혜택과 공제를 받기 위해 올바른 카드 사용과 지출 계획으로 새어나가는 돈 없이 똑똑한 재테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