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 극세사이불, 겨울 이불은 이걸로 끝

굼궁이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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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나도 리뷰한다의 두 번째 제품은 극세사 니트 픽싱 이불 세트입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집안에서 장만해야 하는 몇 가지 필수 아이템들이 있죠? 특히 저와 같이 첫겨울을 보내는 자취생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바로 월동준비의 아이템!! 겨울 이불세트입니다. 벌써 준비해서 덮고 있는 겨울 이불세트를 조금 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처음 보내는 겨울이기에 꼭 필요하다 생각했던 자취 필수템 중 하나였는데요. 보통 본집에서 덮었던 이불을 가져와 쓰는 경우도 있는데 남자가 집에서 덮었던 이불은 지극히 다분하게 엄마의 취향이 들어가 있는 걸 덮으셨을 거예요. 저 또한 그랬기에 이번 첫겨울 맞이 아이템으로 극세사 이불 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 제품 

토리 니트 극세사 픽싱 이불
디자인은 / 브라운  
구성 / 이불 시트 세트

(이불+베개커버 2개+시트)
사이즈 / 퀸(Q)

 

 

 

 

 극세사 이불세트로 구매한 건 침대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통일감을 주고 싶었고 제가 구매한 색상이 앞면은 브라운 뒷면은 올리브로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칼라감 있는 이불로 주고 싶어서 브라운 칼라를 선택했고 이불 원단 앞면의 니트 조직 패턴에  은은하게 광택이 돌아 세트로 구매해야 한층 더 고급스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생각했어요.

 

충분한 크기

이불 사이즈가 보통 차렵이불 사이즈보다 20CM씩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이즈가 퀸(Q), 킹(K) 두 사이즈로만 나오나봐요. 저는 퀸 사이즈 침대를 쓰고 있어 이불도 퀸(200X230cm)으로 구매했는데 충분히 덮어도 이불이 넉넉하게 남아서 여기저기 흐트러 지지 않아 이불 정리 하기가 편합니다. 

 

 

출처 - 스토리나이트 

 

 보시는 거와 같이 5가지 색상이 다 이쁜데요. 그중에 파랑, 브라운 두 가지 중에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에 처음 생각했던 브라운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아직도 파랑, 그린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배송   

 디자인, 칼라감, 집의 분위기와 어울림 등 여러 가지를 비교하다 보니 새벽에 주문을 했는데요. 당일 오후에 배송 출고 문자를 받았고 하루 지난 다음날 받았습니다. 이불 모서리에 상품 라벨과 품질 보증서 택이 달려있어 확인하니 생산일자가 주문한 그날 만들어서 보낸 거더라고요. 이불에서 오래되고 쿰쿰함 냄새나 같은 건 없었고 픽싱 이불의 모든 제품을 자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MADE KOREA 제품이라고 하니 믿고 사용해도 될 거 같아요. 

 

 

 

우유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촉감

 극세사 이불의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차가운 공간에 있어도 살에 닿는 느낌이 따뜻하잖아요. 저 또한 살에 닿는 따뜻한 느낌과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해 구스 이불과 고민하다 극세사 이불을 선택했어요. 머리카락 굵기 1/100 이하의 가는 실로 만들어진 고밀도 원단으로 털 빠짐이 적고 덮고 있으면 전에 썼던 겨울 이불보다 따뜻하고 포근함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침대에 눕는 게 너무 좋아요. 누우면 한 번씩 손으로 이불을 스윽~ 하게 된다니까요. ㅎㅎ 

 


착색 번아웃 패턴의 고급스러움

 착색번아웃 패턴은 원단 제작 단계에서 편차를 이용하여 니트 패턴을 표현했기 때문에 세탁 후에도 무늬 변형이 없으며 수분 흡수력, 보온력, 발산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음.. 설명해준 다른 건 모르겠고 저는 그냥 니트 패턴이 예뻐 보여서 구매했는데 실제로도 이뻐서 만족하는 중이랍니다. 

 

정전기 방지 기능

같이 일하는 자기도 직원이 하는 말이 극세사가 좋긴 한데 가을,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공기 때문에 극세사 제품이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저는 솔직히 정전기를 잘 타는 편이 아니라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을 보니까 일상에서 엄청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딱! 딱! 소리가 들릴 정도로.. 그래서 극세사 이불은 못 덮는다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까 요즘에는 원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전기가 안 일어나게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극세사 픽싱 이불 세트도 정전기 방지 효과를 줄 수 있게 고밀도 도전사를 직물에 넣어 개선했다고 하니 믿고 써보는 중인데 아직까지 정전기는 없어요. 혹시나 정전기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겨울에 극세사 이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파이핑 마무리

 이불의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배색의 파이핑 처리로 했는데 픽싱 이불 특성상 겉 원단과 이불솜을 가장 자리 부분에서 고정해야 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출처-스토리나이트

 

픽싱 이불이란? 

 이불 커버에 퀼팅 이불솜을 통째로 넣어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이불이며 겉감과 솜을 바깥에서 바로 누빈 차렵이불과는 다른 형태로 차렵이불의 장점은 그대로 얻으며, 단점은 보완한 이불이라고 해요. 그래서 겉에서 봤을 때는 이불솜에 커버를 씌운 것 같이 깔끔하게 보이며 일반적으로 차렵이불에 사용되는 솜은 솜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접착제 또는 열처리(LM)를 통해 솜을 접착해 고정시킨다고 하는데 스테리의 픽싱 이불솜은 이러한 접착 가공이 전혀 없는 순수한 부드러운 항진드기 기능이 가능한 알레르기 케어 휴비스 솜을 에어 퀼팅 방식을 통해 마치 구스 이불처럼 솜 사이에 공기층이 풍부하여 아주 부드럽고 금세 납작해지지 않고 잦은 세탁에도 금방 납작해지지 않고 내 몸에 맞춘 듯 부드럽게 감겨 호텔 이불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한 지 2주째 돼가고 있는데 덮을때 옆으로 들뜨지 않고 포근하게 덮이는 점은 좋아요.  

 

 

 

 

세탁

 분리가 불가능해 이불 자체를 그대로 빨아야 합니다. 찬물에 이불 코스로 단독 세탁으로 했는데 부피가 있어서 그런지 저희 집 세탁기가 16KG짜리인데도 좀 버거워 보였어요. 그래도 세탁은 잘 됐어요. 변형도 크게 없었고 솜 뭉침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그건 마르면서 쉽게 펴졌고 그런데 건조기가 없어서 말리기가 좀 힘들었어요. 이래서 하나씩 하나씩 집에 가전제품이 늘어가는 건가 봐요.

 

총평

 전체적으로 제품의 퀄리티나 사용감에서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포장 방법인데요.  개별 낱게로 포장되어 큰 택배 봉투에 왔는데 이불세트인 만큼 이불 커버가 있었으면 하고 배송도 전용 박스 배송을 했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비용적인 측면이 있겠지만 가격대가 있는만큼 제품과 판매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소비자가 물건을 받는 것 까지라 생각 하거든요. 굳이 비유 하자면 명품을 그냥 검정 봉투에 안주자나요. 받았을때의 기분까지 좋아야  만족감이 더 큰거 같다는 생각!!  이상으로 "나도 리뷰한다" 두번째 포스팅을 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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