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내가 산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XL 화이트 솔직 리뷰
자취를 시작하면서 물을 마시기 위해 생수를 사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생수를 사서 마시기 시작하면서 다 마시고 남은 페트병이 쌓이는 게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매체에서는 많은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일상으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특히 어류, 어패류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축적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심각성을 느끼면서 페트병을 줄여 볼 방법으로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 후 한 달 사용 한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구매 이유
1. 환경 보호
- 생수와 수돗물을 같이 마시는데 생수를 한번 배달 시킬때 최소 2L X 12 묶음으로 시키기에 택배기사님들 수고하시는 것과 재활용 쓰레기가 많아져 환경을 생각해서 쓰레기를 줄이고자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2. 생활비 절약
- 정수기도 고민해 봤는데 자취하는 원룸 씽크대 공간이 좁아 따로 정수기를 설치하기 애매하고 한 달 렌트 비용과 비교해봤을 때 금액적으로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 게 확실히 저렴했다.
3. 찜찜한 느낌
- 수돗물이 깨끗해서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지만 물이 공급되는 수도 배관이 오래되어 부식으로 구리와 같은 중금속, 이물질 등 찜찜한 부분이 있기에 바로 마시기 꺼려졌다.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화이트)
- 정수기 + 필터 1개 (기본구성)
- 모델명 : 마렐라 XL 3.5L (화이트)
- 사이즈 : 25.8 x 14.8 x 25.8(cm)
- 유효 정수량 : 총 용량 3.5L / 정수 용량 2.0L
- 필터 교환 주기 : 약 1개월
평소 하루에 물을 기상 전후, 식사 후, 운동 후 보충제 섭취 시 마셨을 때2L 페트병 생수를 1~2일 마시기에 브리타 마렐라 XL (화이트, 블루) 2가지 칼라중 화이트 제품을 최저가로 구매했다.
배송을 받고 투명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 화이트 제품을 잘 산거 같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셀프케어
1. 물통에 필터가 잠기도록 물을 받은 후 필터를 넣습니다.
2. 필터에서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속에서 좌우로 흔들어 빼줍니다. (필터가 충분히 젖도록 여러 번 반복)
3. 정수기에 필터를 넣고 조립 후 수돗물을 받아 채워 줍니다.
4. 정수가 된 물을 버리거나, 화분에 부어줍니다. 2번 반복해줍니다.
5. 뚜껑을 빈틈없이 닫은 뒤 뚜껑에 부착된 브리타 메모의 START버튼을 꾹 눌러 막대 4개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린다.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성능
- 2.0 L 물이 정수되는데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브리타 메모리 막대는 1주일에 1개씩 사라지며 약 4주 후 막대가 모두 없어지면 필터를 교체.
(단 정수 횟수와 비례하지 않으니 많이 사용 시 물맛의 변화가 있을 때 교체해줍니다.)
-국내 및 독일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아 브리타에서 자체 개발한 MicroFlow 기술을 통해 수돗물속 염소 화합물 및 납, 구리와 같은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고 합니다.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물맛
- 생수와 비교해 보면 맛있거나 똑같습니다.
- 흔히 아는 생수 말고 더 저렴한 생수를 마시고 나면 뭔가 모를 뒷맛이 남았는데 브리타로 정수한 수돗물을 마셔보면 염소 냄새도 없고 실온의 물맛도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1달 사용 후 느낀 점
가성비 ★★★★★
- 초기 비용과 주기적 필터 교환 비용, 물을 수시고 담아주는 수고 비용 등을 생각해 봤을 때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일 년 단위로 페트병으로 마시는 비용보다 절감할 수 있고 환경을 생각했을 때는 더욱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
- 물을 수시로 채우는 게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함이 없고 정수도 물 채우고 다른 거 하고 있으면 금방 정수된다.
- 2.0L의 정수가 되기 때문에 한번 정수를 해서 마시기에는 마렐라 사이즈가 좋다. 한번 채우면 2~3일 정도 마신다.
- 냉장 보관하기에 부피가 크다. (다로 물통에 담아 사용해야 함)
신뢰성 ★★★★★
- 많은 사용자에게 검증되고 있는 제품이기에 구매했고 직접 물을 마셔봤을 때도좋았기 때문에 믿고 사용하고 있다. 필터도 구매도 쉽고 따로 정수기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잘 사용할 거 같다.
물 섭취량
- 페트병으로 마시는 것보다 편하게 따라 마실수 있어 평소 2L 페트병으로 마시는 물의 양보다 더 마시게 됐다.
재활용 쓰레기 줄어듦
- 2L 묶음으로 쿠팡 배송해서 마셨을 당시 일주일에 페트병 3~4개가 기본으로 나와 재활용 박스를 채우곤 했는데 이제는 페트병 버리는 일이 확 줄어들었다. 환경을 생각해보면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 시 추가 팁!
- 물을 담는 물통의 정수용량이 2L라고 하는데 여유 있게 1.5L 정도 담아서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시원한 물을 드시고 싶으면 물병 하나에 물을 담아 냉장 보관하고 브리타 정수물을 실내에 두면 좋습니다.
- 물을 마실 때는 정수가 거의 다 되고 마시세요. 정수할 물이 정수 물통에 반절 정도 남아 있을 때 따르면 뚜껑이 벗겨지면서 정수 물통도 따라 나와 물이 쏟아지게 됩니다.
- 정수된 물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위쪽 정수 물통에 물을 꽉 채워 넣으면 정수가 되지 않고 정수 물통에 물이 남아있습니다. 정수된 물을 마시고 정수되는 밑쪽 부분에 여유가 생겨야 그때 다시 정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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