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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안볼 이유있나요?

굼궁이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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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만 미쳤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봐.

상상도 못 할 일이 펼쳐질 거야."

 

영화 속 벤자민 미(맷 데이먼)의 대사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벤저민 미의 회고 록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원작을

각본 해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가족 코미디 영화로 주말에 어린 자녀와

같이 볼 영화를 찾으시거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맷 데이먼)!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이들을 케어하는 벤자민! 

 

회사에서는 그의 커리어에 비해

벤자민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와 함께 했던

곳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려고 하죠.

 

 

 

 

 

여러 집들 중 

마음에 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다 하지만

 

그곳은 바로!!

 

 

 

 

무려 20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것!

 

 

 

 

집이 너무 마음에 들지만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계속

돌보는 게 계약 조건!

 

 

 

 

 

어쩔 수 없이 돌아가려 하지만

그곳을 마음에 들어하는 어린 딸 로지!!

 

그런 딸의 모습을 본 벤자민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동물원의 '동'자도 모르는 벤자민은 
모험심이 발동,

전 재산을 통틀어 동물원을 사기로 한다.

 

 

 

 

 

동물원을 다시 개장하기 위해서는 

낡은 시설을 수리하고, 
동물들을 돌보고, 

직원들 월급을 챙겨줘야 하는 상황상황

 

 

 

기존의 직원 2/3가 떠난

희망이 안 보이는 동물원을 산 벤자민을 

이해 못하는 사육사  켈리는

벤자민에게 왜 동물원을 샀냐고 묻는다.

 

 

 

 

벤자민은 "why not? 안될 거 있나요?" 대답하며

본격적으로 동물원 관리에 들어갑니다. 

 

 

 

 

동물원 재 개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벤자민과 사육사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영화가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적응 못하고 방황하는 아들과의 갈등,

 

동물원 관리 심사 규정에 필요한

시설 정비 비용 등

벤자민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벤자민 혼자 이 위기를 극복하기에

다소 어려워 보이는 상황

 

 

 

 

 그렇게 혼자 고민에 잠겨 있던 벤자민

그의 열정과 노력 덕분인지

아내가 죽기 전에 저축해 둔

금고 문서를 발견합니다.

 

 

 

 

벤자민은 아내가 남기 돈으로

그의 진정한 첫 모험이자 최고의 모험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사육사들에게 도움을 요청!

 

 

 

 

그렇게 7월 7일 재개장을 코앞에 두며

벤자민 가족과 동물원 사육사들은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면서 까다로운 검사관으로부터  
합격 심사를 받고 재개장 승인도 얻어냅니다.  

 

 

 

 

개장일 전까지 벤자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긴 장마가 개장 당일 아침에 해가 뜨고

차질 없이 공식 개장을 하게 됩니다.

 

 

 

 

개장 동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고

벤자민 가족과 사육사들은

성공적인 동물원 개장을 이루면서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아니요.. 

 

 

 

이렇게 끝나지 않아요.!! 

 

 

 

 

 

 

 

 

마지막 여운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20초만 미쳤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why not?"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는 장면 

 

 

결말을 대충 추측하실 수도 있는데 
영화를 직접 보시고 느끼는 건 또 다르니
꼭 봐보세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저도 한번 보고 기억에서 사라졌던 영화인데 
다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영화 리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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