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여름 남자 멋스러운 스타일에 가죽샌들 못 참지!

굼궁이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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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남자 코디에 빠질 수 없는 가죽 샌들 

 

 여름을 맞아 기존에 신고 있었던 샌들에 추가로 "MANGO" 가죽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구매해 봤는데요. "MANGO"라는 브랜드는 30~40대에 잘 어울리는 무드와 좋은 원단 감, 칼라감, 적당한 가격대와 환경친화적인 섬유와 공정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추구해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멋스럽게 신고 싶은 샌들을 찾고 있던중 위 사진처럼 "MANGO" 제품에서 눈에 들어온 샌들이 있어 바로 주문을 했고 택배를 받고 직접 샌들을  착용한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샌들은 "MANGO" 가죽 글래디에이터 샌들인데요. 100% 소가죽으로 제작되었고 접착식 고무 바닥창을 사용했습니다.

 

 

제품 정보 - 앞닫이:100% 소가죽, 구두 밑창:100% 물소가죽, 바닥창:100% 고무

 

색상은 다크 초코 색상으로 청바지나, 슬랙스, 반바지 등 어떤 코디에 매치해도 어울리 색상입니다. 특히 여름에 리넨 팬츠를 자주 입는데 완전 찰떡궁합이죠. 

 

 

가죽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착용하면 할수록 착용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에이징 되어 더욱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일반 인조가죽 샌들보다 가격대 조금 높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구매 게 되었습니다. 

 

 

주문하고 1~2일 안으로 택배가 도착했고 제품 언박싱을 위해 사진을 찍어보면서 살펴보니 가죽 상태도 좋고 칼라 감도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죽 샌들의 단점이 비 오는 날에는 가죽이 착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들이 모든 단점을 커버할 만큼 매력적이게 느껴졌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토 애토" 제품을 신으면 되니까요.

 

 

샌들 밑창이 물소 가죽이라 그런지 되게 짱짱해 보였습니다.

 

 

바닥창은 100% 고무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고무 같지 않게 되게 딱딱해 바닥창이 금방 닳아 버릴 염려는 없을 거 같습니다.


착용 후기 

 

근데 생각지 못한 단점이 생겼습니다. 아직 샌들이 제발에 길들여지지 않아서 인지 밑창과 바닥창이 가죽, 고무 그리고 1cm 정도의 낮은 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봤을 때 디자인도 잘빠지고 슬림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어떤 코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데..  며칠 안 신어 봤는데 착용감이 그리 좋지 않아요.

 

보통 운동화나 샌들을 보시면 밑창에 스펀지 같은 쿠션감을 넣어 착용 시 발을 편하게 해 주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까 며칠 계속 신어 보면서 추가적인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2020, 06, 24 추가 후기

 

가죽 밑창이 길들여 지면서 처음보다 착용감이 나아졌습니다. 쿠션감이 없어서 여전히 오래 신으면 다리가 피로해 지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처음 착용 했을때보다 확실히 샌들이 발에 딱 맞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확실히 가죽제품이라 그런지 물집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샌들, 슬리퍼, 운동화를 구매해서 처음 신으면 발등, 복숭아뼈 부근, 아킬레스 쪽에 물집이 잡히곤 했는데 가죽이 부드럽고 연해서 그런지 물집이 한번도 생기지 않네요. 

 

신을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크 초코 색상이 고급스럽고 어떤 코디에도 잘 매치가되서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올 여름도 멋스러운 가죽샌들로 시원하고 보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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